소문으로만 듣던 “J스시”
인천 송도 힐스테이트 3단지 상가에 조그만하게 자리하고 있고
가게앞에 전화번호도 가게소개도 없고 정보가 1도 없지만
다들 어떻게 알고 예약해서 찾아와 먹는곳
아마 입소문의 힘이 아닐까
나도 친구와 전날 방문해 예약한후 오늘 갔다왔다~~
정보도 별로 없고 기다리고 기다렸던터라 기대가 정말 컸던만큼 다른분들을 위해 주관적이지만 정말 솔직하게 후기를 남겨보자 한다
먼저 사장님 혼자 하시고 가게도 정말 아담아담하다
자리는 딱 9명이 만석
내가 간날은 7명이 왔다
참고로 6시 예약이라면 6시에 맞춰가야한다는거!!
일찍가도 문을 안열어주셔서 밖에서 오들오들 떨어야한다ㅠㅠㅠ
6시1분!들어가자마자 가지런히 놓여있던 젓가락과 컵
자리에 착석하면 사장님이 직접 물도 따라주시고 간장도 따라주시고 와사비랑 생강도 개인접시에 담아 주신다
인상깊었던거는 물이나 간장을 리필하면은 새컵과 접시로 바꿔서 주신다는거
오늘의 첫빠타~~ 전복내장으로 만든소스에올려진 전복
누가 이날먹은것중에 최고를 꼽으라고 하면 난 이걸선택할꺼다!! 저소스에 듬뿍찍어먹는 전복은 진짜 고소하니 대박이였다아~~
그뒤로 나온 회
사실 너무 많이 나오기도 했고 사장님 목소리가 잘안들리셔서 무슨회인지 제대로 못들었다 ㅠㅠ
이날 아쉬웠던게 나랑 친구빼고는 다들 처음온 손님들이 아니여서 음식소개가 별로 없었고 그손님들이랑 세프님은 친해보이던데 나랑친구는 쭈구리...
이것은!! 아귀 간
나는 가기전에 블로그도 제대로 찾아보지 않고가서 뭐가나오는지 모르는 상태였는데 생각지도못한 독특하고 귀한 음식이였다!!
세프님께서 이렇게 식감좋은 아귀간은 구하기 힘들다고 하셨다
두툼하게 썬 관자에 성게알을 김으로 싼 또하나의 독특한 조합
조합도 괜찮고 맛은 있었는데 나는 개인적으 섞어먹는것보다 재료 하나하나 음미하며 먹는걸 좋아하는데 저렇게 먹으니깐 음미할시간없이 꿀떡먹어버려 아쉬웠다
이게 고등어라고 했었나!? 아무튼 그걸로 싼 김밥!
이름 하여고등어 김밥
밥없이 온리 고등어회와 와사비 생강만 넣고 만든김밥이였는데
맛있땅~굿굿
참치 붉은살 사시미
이것또한 너무 고소하고 신선해서 인상깊었던맛
참치회는 너무 차갑고 냉동으로 된걸 김에 싸먹는게 입에 안맞아서 개인적으로 별로 안좋아하는데
이건 냉동이 아니였다! 입에 살살녹으면서 씹을수록 고소한 풍미가 올라와서 잊을수 없던맛
그후로 이어진 초밥릴레이
오기전에 양이 모자라면 어떡하나 걱정핬는데 6시반부터 먹기시작했는데 7시반까지 천천히 먹다보니 배도 금방 불러오고 양도 적은게 아니라 그럴 걱정은 안해도 될꺼같다
끝날때쯤 나오는 미소된장국
그리고 마지막으로 나온 초밥
직접 그자리에서 토치로 구워서 주신다
입에서 그냥 살살 녹음
그리고 마무리 일본식 계란말이
달달하니 솔직히 계란말이보다는 푸딩의 식감에 카스테라맛이라고 하는게 정확하다 싶다
참고로 블로그에 4만원라고 해서 그렇게 알고 갔는데
우리는 인당5만원아마 그날그날 사장님 마음대로 메뉴도 다르다고 하던데 가격도 그날그날 바뀌는거 같다! 이점 꼭 참고하시길!!
